루시드드림 자각몽에 대해서

루시드드림

 

 

지금 생각해보니 그 것이 자각몽이였나 싶습니다.

영화들을 몇번 본 적이 있는터라 잘 알고있었지만 실제로 시도해본 적은 없어요.

워낙에 겁이 많기도하지만 무엇보다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의존하게 된다면

정신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때문에 위험성은 어느정도 안고

시도해야하는데 오늘은 자각몽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께요.

 

 

루시드드림은 수면자가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으로

하늘을 날거나 순간이동을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즉 내가 원하고 꿈꾸는 세상을 지금 당장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생각만해도 정말 짜릿하고 두근거리지 않나요? 이것이 가장 큰 매력같습니다.

 

자각몽은 크게 딜드와 와일드로 나뉘는데 딜드는 하급자 코스라면 와일드는

상급자 코스라할까요? 자연스러운 것과 강제적으로 들어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원하는 것을 계속 생각하고 되뇌이면 자연스럽게 딜드 상태로 들어가고,

와인드는 이완기, 과도기, 안정기, 자각몽을 거친 순서대로 이루어지는데

확률도 놓지만 그에 따른 위험성도 띠고 있습니다.

 

자각몽을 시도하기 전에는 샤워를 하고 살짝 피로한 느낌이 들게하여

자리에 눕습니다. 의식은 있지만 가위에 눌린것처럼 몸을 움직이지 못하면

이완기에 들어간 것인데, 이때 무서워서 깬다면 실패한 것이고 자연스럽게

즐긴다면 잠시 후 안정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때 눈을뜨고 즐기면되는데 끝난 후 근육경련 또는 현기증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몽유병이 있으신 분들도 금물이구요. 와일드는 정말 상급자만이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울 것 같은데, 이미 많은 훌륭한 루시드 드리머가 있더라구요.

자유자제로 꿈을 꾼다는 거, 어찌되었건 신기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신기한 꿈 속 여행, 루시드드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간의 절반이 평생동안 적어도 한번은 경험하게 된다는데, 저 역시도 살면서

겪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너무 무서운 마음에 억지로 눈을 떠서 일어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것이 자각몽이였나 싶습니다.